
“우리 교회에는 청년이 없어.” 많은 교회 공동체가 청년 세대의 부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청년들은 교회보다 세상의 친구나 일에서 만족감을 찾으며 교회를 떠나고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교회를 멀리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목회자에 대한 실망감, 구원에 대한 불확실성, 삶의 우선순위 불충족, 형식에 매인 예배, 부모님들의 무조건적인 주일성수 강요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은 신앙과 삶의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설교를 들으며 생긴 의문에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렵고, 믿음과 성서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무시되며, 그냥 믿으라 말하는 목회자의 권위적 태도에 실망감을 느낍니다. 또 높은 연령대와의 소통 단절, 현실과 동떨어진 조직 문화, 봉사와 헌신만을 강요하는 분위기 역시 청년들이 교회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교회 공동체는 “불평없이 서로 따뜻하게 대접하십시오. 각 사람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관리인으로서 서로 봉사하십시오”(벧전4:9~10)라는 말씀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고 세우는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는 청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그들의 신앙적 고민을 경청하고,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결단하고 헌신하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먼저, 앞서 복음을 경험한 신앙 선배로서 예수의 제자다운 삶을 보여주는 것! 이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입니다.
- 함께 실천합시다
■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교회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조직, 교류할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만들어줍시다.
■ 긍정적 칭찬으로 청년들의 사역에 동기를 부여하고 부드러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합시다.
■ 제직회와 공동의회뿐만 아니라, 교회 내 정책결정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줍시다.
■ 청년들도 교회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정기적 소통의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청년의 목소리 듣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