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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 나는 밥을 어떻게 먹고 살고 있는가?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10-23 (금) 11:18 조회 : 1856
12월 캠페인 – 나는 밥을 어떻게 먹고 살고 있는가? 음식물 쓰레기 문제 / 이인복 위원
 
하루하루 하나님의 만나로 식탁을 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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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증가와 소비확대, 산업발전 등으로 쓰레기 증가는 세계적인 현상이다. 캐나다 온타리오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가 배출하는 쓰레기의 증가는 1900년 전과 2000년을 비교해 봤을 때 10배가 늘어났다고 한다. 이 때문에 세계는 쓰레기를 묻을 매립지가 부족해지는 등 쓰레기 처리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선진국에서 폐기되는 컴퓨터, 휴대폰, 디지털카메라와 같은 전자 폐기물까지 많아져서 아프리카나 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쓰레기 수출까지 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는 더욱 심각하여 생산된 먹거리의 30~50%가 쓰레기로 배출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6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음식물을 낭비하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먹을 것을 빼앗는 것과 같다’며 낭비풍조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국도 이러한 상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쓰레기 배출량이 늘어나자 1995년부터 오염자부담원칙을 적용하여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하여 처리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였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일로 쓰레기를 줄이는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어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다. 환경부에 의하면 시행 10년 간 1인당 쓰레기량이 23%가 감소하였다고 하니 실로 놀라운 결과이다. 하지만 1인가구의 쓰레기 배출량이 5인가구의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의 2.1배에 이르고 있는데 앞으로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전체적인 쓰레기 배출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우려를 하고 있다.
음식의 낭비는 소중한 인적자원과 자연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다. 식품은 엄청난 에너지를 투입해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지구상에서 소비되는 물의 1/4 이 결국 폐기될 식품을 생산하는데 들어간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1/3이 식품을 생산하는 데 나오기도 하여 전 세계의 기후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 메추라기와 만나로 먹이셨지만, 하루치 이상의 욕심을 내면 썩는다는 진리도 함께 알려주셨다.
우리의 식탁을 돌아보자. 필요 이상의 식탐으로 채워져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제 얼리고 가공하여 제 맛을 잃은 죽은 음식은 버리고 제철 따라 주시는 하나님의 만나로 하루하루 식탁을 소박하게 채워나가자.
 
*** 실천합시다. ***
- 음식재료는 필요한 양 만큼만 구입합시다.
음식문화를 개선해 먹을 만큼의 조리와 적당히 덜어먹는 문화를 만듭시다.
제품 구매시 계획성 있게 하며 장바구니를 이용합시다.
친환경적 원료가 포함된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합시다.
과대 포장되어 있는 상품은 구매를 자제합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입시다.
- 쓰레기도 자원으로 여기고, 분리수거를 정확히 세밀하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