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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 지혜로운 눈을 기릅시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5-09-08 (화) 17:18 조회 : 1739
10월.jpg


9월 캠페인
 
지혜로운 눈을 기릅시다
 
우리의 아침은 모바일 폰의 알람과 동시에 TV를 켜며 시작된다. 신문, 인터넷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뉴스를 접하고, 드라마와 다큐 등을 통해 세상의 일상사들 또 독특한 형태의 생활들을 보고 즐긴다. 이렇듯 우리는 매일 접하는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며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보고 듣게 되는 내용 중 일부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있지만, 많은 부분 시청 연령을 제한해야 할 정도로 폭력이 난무한 잔인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정치학자 샤나 가다리언은 지난 10월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테러가 뉴스거리가 되는 현상”에 대해 “독자 수가 줄고 있는 치열한 미디어 환경에선 기자들이 자극적인 영상과 이야기를 선호하게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매체들이 상업성을 따라 사람의 관심과 눈길을 잡으려 자극적이고 과장된, 흥미위주의 보도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 예로, 오래 전 강·절도, 살인 등의 범법자인 신○○신드롬이 생겼는데, 언론은 그의 도피행각을 부각시키고 그의 옷과 일기장의 내용을 확대재생산 하면서 결국 그의 반사회적 정서가 대중들의 공권력에 대한 불만과 맞물리면서 살인범이 의적이 되고 영웅이 되는 현상이 되었다. 이처럼 매체들의 표현 방식에 따라 우리의 생각은 진실에 접근 할 수도 있고 폭력을 옹호하는 위험에 빠지는 누를 범하기도 한다.
 
드라마는 어떤가? 사랑하는 남녀 간의 갈등이나 시댁 혹은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의 주인공에게 걸핏하면 뺨을 때리고 물을 끼얹는 등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분명 폭력이 가해지고 있는 장면이지만 ‘드라마니까’, ‘부부 사이니까’, ‘사랑하니까’ 하고 무마하면서 보게 되고, 은연 중에 폭력에 둔감해지고 폭력에 길들여지고 있다.
 
미디어는 중간에 있다는 뜻의 ‘미디움’의 복수이다. 이 세상에 살면서 미디어를 외면하며 살 수는 없겠지만, 해와 독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로운 눈을 길러야겠다.
 
가정, 교회, 사회에서 함께 실천합시다
 
· 건전하고 객관적인 내용을 가진 프로그램을 선별하여 시청합시다.
· 자극적인 내용 위주의 보도를 자제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요청합시다.
· 어린이와 청소년이 시청 가능한 시간대의 방송 내용과 광고는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여 선별적인 방송을 하도록 요구합시다.
· 필요 이상의 내용을 보도하여 모방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인터넷 상의 무분별하고 자극적인 광고에 청소년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요청합시다.
· 자녀들 스스로 선별하여 시청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합시다.
·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적 반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