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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 타종교인에 대한 기독신자의 진정한 태도는 겸손입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4-12-31 (수) 22:02 조회 : 2162
11월
 
타종교인에 대한 기독신자의 진정한 태도는 겸손입니다
 
 
11월 캠페인그림.png

 
 
지난 여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일이 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4박 5일간의 방한이다. 체감에 개인차는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의 의전에 있어서의 검소함 뿐 아니라 상처받은 자들을 향한 진심어린 행보를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 특별히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한 그의 행동은 많은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언젠가부터 한국의 기독교는 독불장군처럼 내가 믿는 것 아니면 다른 것은 다 잘못된 것으로 여긴다는 오해를 사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생각에 근거가 되는 기독교인 유치원 교사가 승려에게 침을 뱉은 사건, 사찰에 인분을 뿌린 사건, 학교 교정의 단군상을 부순 사건 등 잘못된 신앙을 가진 기독교인들에 의한 타종교인에 대한 폭력적인 사건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이것이 어찌 사랑을 외치는 기독교의 신앙이라 할 수 있을까.
 
프란치스코 교황도 모든 타종교 지도자들에게 ‘형제여 우리는 하나다. 함께 가자’고 말하고 그렇게 행동했기에, 천주교신자를 넘어 온 국민이 열광했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종교인들과 평화를 위해 대화하며 더불어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럴 때만이 기독교가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이고 공격적이라는 비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참된 종교는 그 어떤 폭력도 용인하지 않는다. 타자들을 인정하고 포용할 때, 저들은 우리를 통해 참 예수님을 보게 될 것이고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른 종교의 사람과 대화한다는 것은 기독교의 절대성을 거부하는 것도 아니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상실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타자에 대한 진정한 신도의 태도는 인간적이고 인격적이며 겸손해야한다. 우리의 믿음의 핵심인 길과 진리인 예수님을 설명하면서 그들이 이해하고 있는 종교와의 일치점을 찾아내고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본을 따를 때 그들은 우리를 통해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함께 실천합시다.
 
- 내 이웃은 나처럼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임을 가정에서부터 가르칩시다.
- 삶 속에서 믿음을 실천하는 생활신앙인이 됩시다.
- 타 종교에 공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입시다.
- 타 종교와 문화에 대해 존중하는 열린 마음과 태도를 가르칩시다.
- 광적인 표현이나 혐오감을 주는 방법의 전도를 자제합시다.
- 같은 지역의 종교인들이 연합하여 주변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