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디어 속 신천지는 물론 통일교와 JMS 등 이단의 실태와 그 피해는 알리는 뉴스가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카리스마적 지도자 숭배와 성폭력, 과도한 헌금 요구, 신도 자유 침해, 불투명한 운영 등으로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더구나 특정 정치인과 깊이 결탁해 불법적으로 이권을 챙기며 그 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피해가 드러날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단과 사이비 종교는 지능이나 학력과 무관하게 심리적 고립과 취약성 등 다양한 이유로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우리나라에는 약 200여 개 집단과 200만 명 이상의 신도가 있을 것으로 추산될 만큼 거대합니다. 이단은 우리 중 약한 지체들의 마음을 공략해 옵니다. 우리 교회가 신앙 안에 서로 돌보는 안전한 울타리를 만들고 올바른 신앙과 예방 교육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용기를 내어 이단에서 탈퇴한 이들은 큰 결핍과 상처를 안고 돌아옵니다. 또한 탈퇴 후 이단들의 지속적인 위협에 노출됩니다. 이들의 온전한 일상과 신앙의 회복을 위해서는 비난이나 배척 대신, 이해와 격려로 응원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특히 그리스도인은 이단 사이비의 피해자들에게 사랑과 실질적 도움으로 함께해야 하며, 사회적 대응에도 적극적으로 연대해야 할 것입니다.
■ 함께 실천합시다
- 교회와 교단에서 인정한 안전한 곳에서만 말씀을 배웁시다.
- 사이비 이단으로 인해 어려움이 생기면 소속 교회 목회자와 바로 상의하고
도움을 받읍시다.
- 이단사이비 종교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약하고 소외된 지체들에게
관심을 가집시다.
- 사이비 피해자와 탈퇴자를 진심과 존중으로 대하고,
일상의 삶을 회복하는 일에 함께 합시다.
- 이단사이비종교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 교육을 나눕시다.
- 주요 피해 상담·지원기관과 정보 안내 사이트 /
공감심리상담센터, CTS청년회복청춘반환지원센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현대종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교회와 신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