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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2월 우리의 눈과 사랑이 낮은 곳으로 흐르게 하옵소서.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25-10-10 (금) 16:51 조회 : 401

우리의 눈과 사랑이 낮은 곳으로 흐르게 하옵소서.

 

 

세상의 어두움을 밝히시며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주님.

하나님이 사람 되어 우리 가운데로 오시는

크고 놀라운 사랑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기를 비워 이 땅에 오신 거룩한 성탄의 의미를 기억하며

우리도 그 사랑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이전보다 우리의 삶은 넉넉하고 풍성해졌지만

우리의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 추운 겨울, 새벽부터 종이와 자원을 수거하며

하루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이들에게 아기 예수가 오신 마구간이 되어

따스한 환대와 섬김을 내어주게 하옵소서.

 

작고 소외된 이들을 위로하고 새 희망을 주시던 주님처럼,

땀 흘려 일해도 충분히 대가를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이들과

힘없고 가진 것 없어 냉대를 받는

고아와 과부, 나그네와 이방인들에게

교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눈과 사랑이 더 낮은 곳으로 향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 모두에게 성탄의 기쁨이 전해져

희망 속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절기가 되기를 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원연합회 박순애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