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존중받는 ‘하나님의 존(Zone)’을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를 자녀로 부르신 하나님
이웃과 어울려 기쁨으로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까지 사랑의 본을 보이시며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살 것을 명하셨건만,
우리는 문화와 종교, 나이와 성별, 출신과 조건에 따라
서로 높은 담을 만든 채 나누고 배제하며 살았습니다.
때로는 오히려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약자에게
‘노키즈존’, ‘노시니어존’이라는 말로 존재 자체를
불편과 부담으로 여기며 차별하고 배척하였습니다.
주님, 필요에 따라 사람을 취사 선택하며
이용 가치를 매기는 세상과 달리
교회가 먼저 차별 없는 공동체의 모범을 이루게 하옵소서.
서로를 위한 이해와 수용, 사랑의 기도가 넘치게 하시고
나와 다름은 풍성이고 축복으로 여기며
서로를 존중하고 환대하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존(Zone)’을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모든 이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충북연합회 최기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