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살아가는 모든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모든 인간이 존귀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임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장애의 아픔을 가지고 어렵고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가 풍성하게 내리어지길 빕니다.
예수님께서는 병자들과 장애인들을 돌보시어
이들로 하여금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상한 갈대와 깜빡거리는 심지와도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소망이 되어주셨습니다.
예수님처럼 우리도 장애를 가진 이웃들에게 손 내밀어
고인 눈물을 닦아주고, 아픔을 어루만져
이들의 무너진 마음들이 다시 세워지게 하옵소서.
교회가 앞장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들이 일반인들처럼 동등한 능력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장애를 가진 이웃들에게 우리가 선한 관심을 갖게 하셔서
이들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전 인류를 품어 안으신 주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쁨과 희망으로 오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