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또 한해를 허락하셔서
주님을 향한 믿음과
우리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생명의 문을 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마지막 만찬을 나누시고
주님을 기억하라 하시며
서로 하나되어 사랑하라 하셨는데
저희들은 두렵고 비겁한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의 죽음을 거두던 마리아의 주님 사랑이
부활을 증거하는 부활신앙이었듯이
우리의 신앙이 어둠 속에서도 새벽을 여는 신앙이 되어
하나님과의 약속과 새날에 대한 희망을 심게 하옵소서.
억울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힘이 되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하며
분열과 폭력, 차별의 세상에서
주님의 평화와 화해를 이루며 사는 여신도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사명인
생명의 물줄기가 되어 메마른 땅을 적시고
막힌 담을 허무는 당신의 도구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