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존중하는 사랑을 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주시어
사랑하는 사람과 어울려 기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은혜와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것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건만,
사랑을 빙자한 내 욕심으로 상대방을 통제하고 구속해
생명까지 위협하는 데이트 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때론 그 욕심이 지나쳐
성적, 물리적, 언어적 폭력을 휘두르는 것을 보고도
타인의 사랑이라는 명목아래 모른 척 하고
둘 사이의 일로 치부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혼자 힘으로 감당하기 힘들어 손 내미는 이들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주위를 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진정한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임을 알게 하시고
원하지 않는 행동에는 분명한 의사표현으로
당당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히 여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인천연합회 회장 선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