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으로 상처받은 어린 생명들을 품게 하옵소서
작고 연약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
5월의 푸르른 하늘처럼 티없이 맑은 아이들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고 보살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자식을 소유로 여기며 자신들의 상황과 경제적 형편에 따라
방임하고 학대하며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무책임한 어른들로 인해
몸과 마음이 튼튼히 자라나야할 우리의 아이들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성공지향 사회와 입시위주의 교육 사이에서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은 폭력에 노출되고
어른들에게 받은 폭력을 자신보다 약한 대상에게
고스란히 돌려주는 이 어지러운 세상을 보며
기독교어버이인 우리들의 책임을 통감하게 합니다.
주님, 주님처럼 아이들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
순수한 믿음을 본받게 하옵소서.
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은 어린생명들에게
우리가 주님의 손과 품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넉넉히 전하는 신앙의 어머니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아이들이 사랑의 법을 배우며 자라가길 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전연합회 회장 전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