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공중의 새를 먹이시고 들에 핀 백합화를 돌보시는 하나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하신 말씀을 잊고
오늘도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생각합니다.
제 수명을 단 한 순간도 늘이지 못하면서 내일 일을 걱정합니다.
걱정이 욕심이 되어 나보다 덜 가진 자의 주머니를 탐합니다.
채울수록 더 커지는 욕심 때문에
주린 어린이들의 배는 채워질 줄 모릅니다.
하나님 나라와 의를 품고 일해야 할 청년들이 푸른 기상을 잃어갑니다.
주여, 지금 여기 우리와 함께 하옵소서.
가진 것이 없는 이웃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 주고
내게 정해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탐하지 않으며
그 무슨 이유로도 다른 이들의 것을 빼앗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보물을 하늘에 두겠사오니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에 오직 하나님만 자리하옵소서.
당신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데에
우리를 도구삼아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