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다양한 모습으로 만드신 하나님!
우리 안에 존재하는 다양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폭넓게 사랑할 수 있도록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
나와 다른 피부색 · 문화 · 종교 · 성별 · 연령에 대해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사회적 약자들을 배척하며 차별하는
폭력적인 문화에 대해 침묵하고 때로는 동조하였던
우리의 잘못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
우리 사회의 소수자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다수의 잣대로 옳고 그름을 저울질하며
넘을 수 없는 높은 담을 만든 채 그들의 고통은 외면하는
회칠한 무덤과 같은 교회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서로를 위한 이해와 수용,
사랑의 기도가 넘치게 하시고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우리 여신도회가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전남연합회 회장 박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