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기도문
모든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월경한 권리’를 누리게 하옵소서.
섬김의 왕이신 주님!
이천 년 전, 그리스도께서 겸손하게 오셨듯이
오늘의 이 세상에도 그렇게 오심을 믿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경제성장은 마천루같이 높아만 가지만
그 뒤편 어둔 그늘에 가려진 이들,
이 겨울이 더 시리고 아픈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주님, 이 땅 제일 낮은 곳으로 오신 주님의 모습을 닮아
우리의 사랑이 더 낮은 곳으로 흐르기를 원합니다.
큰 축복이 되어야 할 월경이
수치와 부담감이 되는 우리 자녀들이 있습니다.
여성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월경을 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더 세밀하고 따뜻한 정책을 펼쳐가게 하옵소서.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조혼과 여성할례, 명예살인과 성폭력에 노출된
안타까운 우리의 자매들에게도
주님의 평화가 임하는 성탄이 되길 원하며,
이 땅 약자들과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기남연합회 회장 김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