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윤모 교수 역사 왜곡 발언과
미온적인 징계에 대한 기장 여신도회 전국연합회의 입장문
한신대학교 윤모 교수의 역사 왜곡 발언에 대해 엄중히 경고합니다.
한신대학교와 이사회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올해 초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 회원들은 50일간 각자의 자리에서 그리고 ‘금식선교대회’로 모여 “우리 기장 신학의 보고이자 요람인 한신대학교가 신학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를 키워내는 교육과 훈련의 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라고 한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기독교 정신으로 진리 자유 사랑의 실현을 위한 배움의 현장 한신대학교에서는 우리의 기도와 달리 몰역사적이고 편향된 교수에 의해 학생들의 인권이 짓밟히고 기장 교단이 우롱당하는 수치스러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기장 여신도회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만들어 낸 37개 여성단체 중 하나로, 지금까지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해왔습니다. 매주 수요일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시위를 함께 이끌며, 전쟁을 반대하고 여성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평화운동과 교육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쟁 중 폭력에 희생당한 약자로서의 아픔을 극복하고 국내와 아시아 지역 피해 생존자들의 인권 회복과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며, 나비 기금을 조성해 전시 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지원하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교육에 앞장서 온 피해 생존자들의 운동은 그 가치를 이루다 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기장 여신도회는 역사를 왜곡하여 가르치고 전쟁범죄의 사실을 외면하는 윤모 교수의 몰상식한 언행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한신대학교와 우리 교단에 대한 윤모 교수의 모욕적이고 문제적인 발언에 대해 수강생은 물론 동문과 기장 내 다양한 단체들이 항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한신대학교에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기장 신학의 산실이자 보고인 한신대학교를 향한 12만 여신도회원들의 진심 어린 기도와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책임자들은 윤모 교수에 대한 징계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5년 4월 15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 12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