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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30차 정기 수요시위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2018-04-12 (목) 15:17 조회 : 1459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1330 정기 수요시위

 

 

 

일시 : 2018411() 정오

장소 :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주최 :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관 :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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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노래 - 바위처럼 외 : 허영택 밴드 

                           (Jazz Guitarist 김광희, Basist 권혁준)

단체 소개 및 인사 : 이미자 회장

시로 드리는 기도 : 이시정 사회부위원장

응답의 노래 - “다시는 다시는” : 허영택 밴드

하늘의 말씀 : 인금란 목사

평화의 노래 - “”, “나는 나비” : 허영택 밴드

경과보고 : 양노자 정대협 사무처장

참가자 소개 및 자유 발언

우리의 입장 : 김정옥 사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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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입장

 

 

평화를 이루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기의 자녀라고 부르실 것이다.

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 : 9, 12)

 

 

I can speak! 1991814, 가부장적인 우리 사회에 외쳐진 이 용감한 한 마디.

"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입니다!"

김학순 할머니의 이 한마디는 우리나라 #미투 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어진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들은 일본 정부로부터 사죄와 배상을 통해 억울함을 풀고, 이 세상에 다시는 나와 같은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간절함에서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2018, 여전히 우리나라 여성 10명 중 7명은 성적인 추행, 폭행과 같은 성폭력에 시달리며 이 땅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을 통해, 서지연 검사를 통해 그리고 다시 시작된 #미투 운동을 통해 우리들은 여성을 향한 폭력은 일상적으로 누구에게나 해당이 된다는 것을 그리고 그러한 폭력들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까지 침범해 오고 있음을 뼈저리게 알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우리는 그저 "운 좋게 살아남은 자"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일상으로부터 전시 상황까지, 여성을 향한 너무도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여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여전히 여성을 향한 성폭력이 자행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힘든 과거, 껍질이 터지는 듯한 아픔을 견뎌내고 나비로 날아오르신 할머니들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지난 27년 간 포기하지 않고 싸워온 할머니들이 계셨기에 우리는 전쟁과 여성의 인권에 대해, 전시 성폭력 근절에 대해 그리고 우리 일상의 평화에 대해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머니들의 가슴 속 응어리를 풀고 문제의 진실을 밝혀 우리의 아이들에게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 여성이라는 것이 약자가 아닌 세상을 물려줘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의 과거 잘못된 역사를 청산하고 일본정부의 범죄사실인정과 공식적인 사죄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자신들의 범죄 사실을 부정함으로 피해자들에게 추가적인 2차 고통을 주는 언행을 중단하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정부는 우리나라 국민 어느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잘못된 2015 한일합의에 근거를 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위로금 10억 엔을 일본 정부에 반환하기 바랍니다.

 

여기에 모인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12만 회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은 세계 곳곳에서 여성에게 가해지고 있는 폭력, 특별히 이라크, 시리아, 미얀마 등 무력분쟁지역에서 행해지는 여성들을 향한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해 기도와 연대와 지지로 함께 할 것 입니다.

 

우리의 평화의 발길 위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2018411일 한국기독교장로회 여신도회 전국연합회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30차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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